건강검진받다가 갑상선암 판정받았다
07-13
317


29.9세에 소화가 안 돼서 내시경 받으러 갔다가 갑상선 초음파까지 같이 했는데 이상 소견으로 조직검사를 받게 됐다. 작년에 파혼당하고 회사 일로 고생하며 힘들게 지냈는데 갑상선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수술하면 괜찮다지만 충격이 크네. 위 용종 제거한 지 3일밖에 안 돼서 치킨도 못 먹고 물만 마시며 버티고 있다. 위암은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 할지. 크기가 작아 당장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젊을 때 미리 수술받으려 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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