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교사 뉴스 보고 떠오른 중소기업 시절 썰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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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명절 앞두고 A형 독감에 걸린 적이 있다. 고열과 온몸의 통증으로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업무 특성상 대체할 사람이 없어 39도가 넘는 열을 참고 출근했다.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가며 책상에 엎드려 기절하기를 반복했다. 회사가 걱정돼서라기보다는 내가 빠지면 부담이 고스란히 동료들에게 돌아갈 것을 알았기에 버텼다. 이번에 안타까운 일을 겪은 교사 역시 아파도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무리해서 출근했을 것이다. 아파서 쉬는 게 눈치 보이는 현실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너무 화가 난다. 아프면 당연히 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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